사회
주말 쌀쌀…제주도 올 해 첫 황사
입력 2012-03-24 11:00  | 수정 2012-03-24 11:15
<3>오늘 새벽 올 들어 첫 황사가 제주도에서 관측이 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고산 152 마이크로그램, 흑산도는 111마이크로그램이었는데요. 이 황사는 아침이 되면서 점차 사라지고 있고요, 농도가 옅고 지속시간이 짧아 오늘 다른 지역들에서 황사가 관측될 가능성은 다소 낮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낮에 다시 중국에서 황사가 발원돼 내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있는 상태입니다.

<2>오후에는 날이 맑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6도에 머물겠고, 내일 아침에는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기상도>대부분 지방의 비가 그쳐가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야외활동 해도 무난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최고>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6도, 대구 9도 등입니다.

<주간>내일부터 당분간 비 소식없이 맑은 날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는 약간 춥겠고, 이후 다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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