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효연 달팽이액체 ‘피부에 좋으면 징그러움 쯤은 문제없어’
입력 2012-03-23 20:40 

[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달팽이액체의 효능 앞에 두려움도 극복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2 ‘청춘불패2에서 G8(소녀시대 효연, 써니, 레인보우 우리, 씨스타 보라, 쥬얼리 예원, 에프엑스 엠버, 카라 강지영, 미쓰에이 수지)멤버들은 지난 회에 이어 귀농 아이템을 찾으러 나선다.
세 팀으로 나눈 멤버들은 영농자금 100만원을 놓고 상대팀 보다 더 나은 귀농 아이템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인다.
이중 효연이 속한 팀은 꽃상추 농장을 찾아 갔다. 멤버들은 꽃상추의 특이한 재배법과 높은 수익성에 만족하는 듯했으나, 이내 상추만으로는 아이템의 경쟁력이 약한 것 같다고 판단한다.

이후 이들이 다시 찾은 부가 아이템은 다름 아닌 달팽이 농장이었다. 멤버들은 상상 이상으로 많은 숫자의 달팽이를 보며 신기해했고, 효연은 징그럽다고 뒷걸음질 쳤다.
하지만 달팽이에서 떨어지는 액체가 피부 미용에 좋다는 말을 듣자마자 효연은 언제 그랬냐는 듯 해맑게 웃으며 달팽이 액체를 손 등에 발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예뻐지고 싶다는 욕구가 무서움을 이긴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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