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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 이진화 사망 소식에 “눈만 점점 부어 올라”
입력 2012-03-23 19:55 

[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허밍어반스테레오의 객원보컬 이진화의 사망 소식을 접한 가수 요조가 애통한 심정을 전했다.
이진화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23일 요조는 자신의 트위터에 진화. 갈게. 이따보자”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이어 같은 날 오후 슬픔에는 에너지가 없나 보다. 아무 기운도 없고 의욕도 없고 두려움도 없고. 정말 아무것도 없네”라며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요조는 눈만 점점 부어오른다”라고 덧붙여 슬픈 마음을 표현했다.
이진화의 사망 소식은 허밍어반스테레오의 동료 이지린의 트위터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으며, 원인은 심장병으로 밝혀졌다.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수지 성모병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진화는 지난 2006년 허밍어반스테레오 2집 ‘퍼플드롭, 2007년 3집 ‘베이비 러브 객원 보컬로 참여해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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