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한국 측에 서해를 통해 양국을 잇는 가스관을 건설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의 장제민 사장은 지난달 방중한 한국석유공사의 강영원 사장과 만나 서해 가스관을 통해 중국산 석유농축가스 등을 공급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해를 거쳐 한·중 양국을 잇는 가스관이 건설되면 한국이 러시아로부터 도입할 예정인 가스도 북한 대신 중국을 거쳐 들어오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의 장제민 사장은 지난달 방중한 한국석유공사의 강영원 사장과 만나 서해 가스관을 통해 중국산 석유농축가스 등을 공급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해를 거쳐 한·중 양국을 잇는 가스관이 건설되면 한국이 러시아로부터 도입할 예정인 가스도 북한 대신 중국을 거쳐 들어오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