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총리실, 감사원 고위공직자 재산 늘어
입력 2012-03-23 10:18 
국무총리실과 감사원 등의 고위공직자들의 재산이 지난 한해동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 신고 현황에 따르면 김황식 국무총리는 지난해보다 약 6천만원 오른 11억8천만원을 신고했고 양건 감사원장의 경우도 재산이 늘어 19억6천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고흥길 특임장관과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의 경우는 그 전보다 줄어든 14억4천만원과 21억3천만원을 신고했습니다.
고위공직자들의 경우 주식 투자에 제약이 있는 만큼 이같은 재산 변동은 부동산 시장의 약세와 예금 증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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