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봄비, 내일 밤에 그쳐…그치고서 쌀쌀
입력 2012-03-23 00:21  | 수정 2012-03-23 00:26
<봄비> 봄비가 잦으면 풍년이 든다고 하죠?
다시 봄비 소식입니다.
내일 밤까지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고,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60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남부와 강원 지방은 10에서 40밀리미터, 수도권과 충청 지방도 5에서 20밀리미터 사이가 예상됩니다.
강원도는 모레인 토요일까지 눈, 비가 계속되겠고, 산간 지방에선 3에서 10센티미터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1> 비가 찬 바람도 몰고 오겠습니다.
그치고서 쌀쌀해지겠고요, 주말에는 서해안 지방에 올해 첫 황사도 찾아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름 영상> 구름 영상 보시면, 비구름이 지금 중부지방까지 북상한 모습인데요,

<일기도> 내일 우리나라는 남해 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 중부지방 종일 흐리고 비가 오겠고,//
오후에 전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차츰 비가 그치겠습니다.

<최저 기온>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4도, 춘천과 강릉도 4도,//
남부지방은 대부분 7도 안팎으로 예상합니다.

<최고 기온>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서울 7도 등에 머물며, 오늘보다 4,5도 정도 낮겠고요,//
반면 남부지방은 전주와 광주 8도, 부산 11도 등으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주간 날씨> 주말에 야외활동 하실 땐 바람을 막아줄 겉옷 챙기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후반으로 갈수록 봄기운이 더욱 짙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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