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지원 현빈앓이, 과거 남자 깨알 언급 ‘폭소’
입력 2012-03-23 00:07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배우 하지원의 현빈앓이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 역을 맡은 하지원이 2010년 종영한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연인으로 출연했던 현빈을 언급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항아는 남한으로 내려와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건물과 거리에 등장한 남자들을 보고 연신 감탄했다.
비를 보고 감탄하던 그녀는 이어 강동원은 인민봉사 중이고, 조인성은 공군이다. 남조선은 공군이 위협적이니 잘하면 우리와 같이 훈련할 수도 있지 않냐”며 눈을 빛냈다.

조인성이 제대한 걸 깨닫고 아쉬워하던 그녀는 현빈을 발견하고 눈을 빛냈다. 군대 간 지 1년 밖에 안 됐다. 제일 세다는 해병대다. 군관은 아니지만 이름값이 있으니 잘하면 우리랑 같이 뛸 수 있겠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항아가 언급한 남자 4인은 모두 하지원과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를 통해 호흡을 맞춘 하지원의 남자들.
시청자들은 특히 하지원의 현빈앓이(?)에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시크릿 가든의 애틋한 연인의 재회에 깜짝 놀랐다.” 하지원의 미소가 정말 사랑스러웠다.” 보고 싶은 현빈.”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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