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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린 2’, 일장기 훼손에 日 누리꾼 관심 ‘폭증’
입력 2012-03-22 18:16 

미국 영화 ‘울버린 2(감독 제임스 맨골드)의 포스터를 향한 일본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미국의 영화정보사이트 ‘무비웹에는 최근 ‘울버린 2의 포스터가 등록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울버린이라는 단어와 함께 일본 국기가 주인공 울버린의 손톱으로 보이는 물체에 의해 조각나 있다.
이에 일본의 영화팬들은 화를 내고 있는 상황. 무슨 의미로 이런 포스터를 만들었는지 알 수 없다”, 심각한 국가 모독”이라는 반응 등이 계속되고 있다.
포스터가 상징하는 의미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고 있다. 주인공이 휴잭맨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떤 정보도 알려지지 않은 것. 21세기 센트리폭스는 포스터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엑스맨 시리즈의 원작 ‘마블 코믹스-엑스맨에는 일본을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가 포함돼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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