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 "보유 화학무기 60% 폐기 완료"
입력 2012-03-22 17:24 
러시아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 화학무기의 60% 이상을 폐기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러시아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각 21일, 미하일 바비치 화학무기감축 위원장은 "러시아가 화학무기 보유량의 60.4%에 해당하는 2만4천157톤의 유독 물질을 폐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1997년 국제 화학무기금지조약에 가입한 후, 소련에서 물려받은 4만 톤의 대량살상 고위험 화학물질을 단계적으로 폐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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