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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평창, 준비 잘하고 있다"
입력 2012-03-22 16:34  | 수정 2012-03-23 00:33
【 앵커멘트 】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IOC 조정위원들이 방한해 이곳저곳을 둘러봤습니다.
IOC는 평창의 준비상황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평창을 찾은 IOC 조정위원들은 바쁜 일정을 쪼개 경기장 등 올림픽 준비상황을 꼼꼼히 체크했습니다.

빙상경기가 열릴 강릉빙상장과, 스키점프장 그리고 바이애슬론 경기장 등의 시설을 점검했습니다.

IOC 조정위원들은 평창의 준비 상황에 깊은 신뢰감을 표시했습니다.

▶ 인터뷰 : 린드베리 / IOC 조정위원장
- "올림픽 콘셉트도 아주 훌륭하고 이번에 와서 보니 애초 (IOC에) 보고한 대로 진행이 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평창조직위는 IOC와의 조정회의를 통해 나온 종합계획수정안을 올해 말까지 IOC에 제출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고속철도 등의 도로시설 확충, 중봉 활강경기장 건설 문제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진선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 "마케팅, 수송, 재정, 환경, 유산 문제 등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 (매듭짓겠습니다.)"

평창과 IOC는 앞으로 개최까지 9번 만남을 갖습니다.

▶ 스탠딩 : 전남주 / 기자
- "평창조직위와 IOC 조정위는 내년 2월 열릴 2차 회의를 통해 진행경과와 해결 과제에 대해 다시 한 번 머리를 맞댈 예정입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최선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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