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MBN ‘뉴스1에 출연한 백혜련 변호사는 안산 갑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일었던 여론조사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여론조사 조작이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냐는 질문에 백혜련 변호사는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0.024% 차이로 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표본으로 보면 3개 미만이다. 그러니 조작 된 5건의 전화를 제 한다면 실질적으로 경선에선 나의 승리” 라고 전했습니다.
아래는 백혜련 변호사 방송 전문입니다.
<아 래>
Q) 백혜련 변호사 직접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네, 안녕하십니까.
Q) 왜 3표 차이로 패했으나, 공천이 결정되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당의 결정은 어떻게 보십니까?
- 일단 경선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 점을 참작해서 최고의원회에서도 저를 공천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경선과정, 어떤 문제죠?
- 안산 단원갑 지역에서 야권단일화경선이 진행된 것인데요. 단원 을 지역에 통합진보당 후보 사무실에 최소 5통의 조사전화가 걸렸고 단원을 지역에 통합진보당원들이 조성찬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원 갑 유권자만을 상대로 조사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단원 을 지역에 통합진보당원들이 대답을 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 한 것이고요. 어제 언론 보도에 의하면 경선과정과 관련해서 어떤 후보도 진행상황이나 결과를 알 수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조성찬 후보 측에서는 이를 알고 대응한 것 같다는 언론보도도 있었습니다.
Q) 단원 갑 지역 외에 다른 지역주민들까지 여론 조사 인원에 포함되었다?
- 네
Q) 이것이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주었는지?
-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3 표라는 것이 아니고 가중치가 부여되기 때문에 표로는 정확히 환산되지 않습니다. %로는 0.024%차이로 진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표본으로 보면 3개 미만입니다. 지금 밝혀진 것이 5건의 전화이니까 5건의 전화를 뺀다면 제가 경선에서 실질적으로 승리했다고 봅니다.
Q) 후보단일화, 다시 재경선을 해야 한다는 말인데?
- 야권연대 정신은 당연히 지켜져야 하고요. 중요한 것이지만 그 야권연대를 지키기 위해서는 깨끗한 경선, 공정한 경선이 담보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안산 단원 갑 지역에서 이루어진 경선은 공정한 경선이 아니었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 한 것이고 결과에 승복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나 단일화라는 정신은 굉장히 중요하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이루어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통합진보당 쪽에서도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단일화를 위해서 더 노력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하지만 이것이 전체 야권연대를 깨는 행위가 될 수 있다, 민주통합당으로써 부담감을 안게 될 텐데? 후보 본인은 부담이 없는지.
- 당연히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야권단일화의 기본 정신이 공정성과 깨끗함인데 그것을 무시하고 가는 것 또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후보로써 등록을 하고 계속 단일화를 위해서 조성찬 후보 측과는 재경선을 하던지 다른 방법이든지 계속적으로 합의를 이루어 나갈 예정입니다.
Q) 만약에 재경선을 한다고 해도 또 다른 지역의 유권자가 여론조사에 임할 수도 있는데?
- 저희 지역 같은 경우는 그 5통의 전화가 다 단원을 지역의 통합진보당 사무실로 갔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고 봅니다.
Q) 당직자들에게 전화가 갔던 것이 문제가 되었다?
- 예
Q) 여론조사 방법을 바꿔볼 생각은 없으신지요?
- 제가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고요. 조성찬 후보 측과 논의를 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여론조사에 대해서 한 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여론조사 방식이 2가지로 이루어졌습니다. ARS방식과 직접 조사원이 면접으로 하는 방식입니다. 제가 전화원 면담조사에서는 20%가량을 이겼습니다. 그리고 ARS 조사에서면 20%가량을 진 것이거든요. 결과적으로 제가 0,024%를 졌는데 전문가들에 의견을 물어본 결과 같은 기관, 같은 지역, 같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가 이렇게 편차가 날 수 가없다고 하고요. 전화면담조사 방식이 훨씬 더 정확한 여론 조사 방법이라고 들었습니다.
Q) 재경선, 야권연대가 갈라서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 지금 MB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야권연대는 반드시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야권연대의 틀을 지키기 위해서 저희 민주통합당도 계속 노력할 것이고 저도 노력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야권연대의 축이 공정성과 깨끗함이라는 사실도 잊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Q) 민주통합당의 재경선 요구 vs 통합진보당의 거부 …….입장은?
- 이정희 대표의 여론조작부분이 논란이 되었는데요. 그 부분은 사실관계는 명확하다고 봅니다. 이정희 대표가 관여를 했든 안했던 보좌관들 측해서 명백하게 ARS 조사 진행상황을 알고 그것을 대응하라는 지시를 내렸던 것은 사실로 보이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통합진보당도 분명히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모든 것을 여론 경선의 불복하는 후보자들의 행동으로 밀어 붙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역마다 상황이 다른 부분도 있고요. 저희 안산 단원 갑 지역은 명백히 오류가 발견이 되었기 때문에 충분히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Q) 이정희대표의 여론조사 논란, 사퇴에 대한 입장은?
- 개인적으로 이정희 대표님을 굉장히 존경하고 본받을 만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사태가 생긴 것이 매우 유감스러운데요. 이정희 의원께서 한 당의 대표이기 때문에 더욱 무거운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퇴에 대해서 이렇다 말씀드릴 것은 없고요. 당 대표의 지위에 따른 책임지는 모습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민주통합당에 서운함은 없으십니까?
- 당에 서운함은 없습니다. 저희 안산 단원 갑 지역의 문제에대해서는 민주통합당이 심각하게 고민을 했었고요. 문제를 바로잡고자 했던 것이기 때문에 서운함은 없습니다.
여론조사 조작이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냐는 질문에 백혜련 변호사는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0.024% 차이로 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표본으로 보면 3개 미만이다. 그러니 조작 된 5건의 전화를 제 한다면 실질적으로 경선에선 나의 승리” 라고 전했습니다.
아래는 백혜련 변호사 방송 전문입니다.
Q) 백혜련 변호사 직접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네, 안녕하십니까.
Q) 왜 3표 차이로 패했으나, 공천이 결정되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당의 결정은 어떻게 보십니까?
- 일단 경선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 점을 참작해서 최고의원회에서도 저를 공천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경선과정, 어떤 문제죠?
- 안산 단원갑 지역에서 야권단일화경선이 진행된 것인데요. 단원 을 지역에 통합진보당 후보 사무실에 최소 5통의 조사전화가 걸렸고 단원을 지역에 통합진보당원들이 조성찬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원 갑 유권자만을 상대로 조사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단원 을 지역에 통합진보당원들이 대답을 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 한 것이고요. 어제 언론 보도에 의하면 경선과정과 관련해서 어떤 후보도 진행상황이나 결과를 알 수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조성찬 후보 측에서는 이를 알고 대응한 것 같다는 언론보도도 있었습니다.
Q) 단원 갑 지역 외에 다른 지역주민들까지 여론 조사 인원에 포함되었다?
- 네
Q) 이것이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주었는지?
-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3 표라는 것이 아니고 가중치가 부여되기 때문에 표로는 정확히 환산되지 않습니다. %로는 0.024%차이로 진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표본으로 보면 3개 미만입니다. 지금 밝혀진 것이 5건의 전화이니까 5건의 전화를 뺀다면 제가 경선에서 실질적으로 승리했다고 봅니다.
Q) 후보단일화, 다시 재경선을 해야 한다는 말인데?
- 야권연대 정신은 당연히 지켜져야 하고요. 중요한 것이지만 그 야권연대를 지키기 위해서는 깨끗한 경선, 공정한 경선이 담보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안산 단원 갑 지역에서 이루어진 경선은 공정한 경선이 아니었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 한 것이고 결과에 승복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나 단일화라는 정신은 굉장히 중요하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이루어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통합진보당 쪽에서도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단일화를 위해서 더 노력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하지만 이것이 전체 야권연대를 깨는 행위가 될 수 있다, 민주통합당으로써 부담감을 안게 될 텐데? 후보 본인은 부담이 없는지.
- 당연히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야권단일화의 기본 정신이 공정성과 깨끗함인데 그것을 무시하고 가는 것 또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후보로써 등록을 하고 계속 단일화를 위해서 조성찬 후보 측과는 재경선을 하던지 다른 방법이든지 계속적으로 합의를 이루어 나갈 예정입니다.
Q) 만약에 재경선을 한다고 해도 또 다른 지역의 유권자가 여론조사에 임할 수도 있는데?
- 저희 지역 같은 경우는 그 5통의 전화가 다 단원을 지역의 통합진보당 사무실로 갔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고 봅니다.
Q) 당직자들에게 전화가 갔던 것이 문제가 되었다?
- 예
Q) 여론조사 방법을 바꿔볼 생각은 없으신지요?
- 제가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고요. 조성찬 후보 측과 논의를 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여론조사에 대해서 한 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여론조사 방식이 2가지로 이루어졌습니다. ARS방식과 직접 조사원이 면접으로 하는 방식입니다. 제가 전화원 면담조사에서는 20%가량을 이겼습니다. 그리고 ARS 조사에서면 20%가량을 진 것이거든요. 결과적으로 제가 0,024%를 졌는데 전문가들에 의견을 물어본 결과 같은 기관, 같은 지역, 같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가 이렇게 편차가 날 수 가없다고 하고요. 전화면담조사 방식이 훨씬 더 정확한 여론 조사 방법이라고 들었습니다.
Q) 재경선, 야권연대가 갈라서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 지금 MB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야권연대는 반드시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야권연대의 틀을 지키기 위해서 저희 민주통합당도 계속 노력할 것이고 저도 노력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야권연대의 축이 공정성과 깨끗함이라는 사실도 잊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Q) 민주통합당의 재경선 요구 vs 통합진보당의 거부 …….입장은?
- 이정희 대표의 여론조작부분이 논란이 되었는데요. 그 부분은 사실관계는 명확하다고 봅니다. 이정희 대표가 관여를 했든 안했던 보좌관들 측해서 명백하게 ARS 조사 진행상황을 알고 그것을 대응하라는 지시를 내렸던 것은 사실로 보이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통합진보당도 분명히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모든 것을 여론 경선의 불복하는 후보자들의 행동으로 밀어 붙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역마다 상황이 다른 부분도 있고요. 저희 안산 단원 갑 지역은 명백히 오류가 발견이 되었기 때문에 충분히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Q) 이정희대표의 여론조사 논란, 사퇴에 대한 입장은?
- 개인적으로 이정희 대표님을 굉장히 존경하고 본받을 만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사태가 생긴 것이 매우 유감스러운데요. 이정희 의원께서 한 당의 대표이기 때문에 더욱 무거운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퇴에 대해서 이렇다 말씀드릴 것은 없고요. 당 대표의 지위에 따른 책임지는 모습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민주통합당에 서운함은 없으십니까?
- 당에 서운함은 없습니다. 저희 안산 단원 갑 지역의 문제에대해서는 민주통합당이 심각하게 고민을 했었고요. 문제를 바로잡고자 했던 것이기 때문에 서운함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