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는 케이블채널 QTV 'I'm Real 여진구 in Italy' 촬영 중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호흡을 맞춘 김수현에 대해 언급했다.
여진구와 김수현의 만남은 2010년 드라마 '자이언트' 이후 약 2년 만. 여진구는 "수현이 형 얼굴이 2년 전보다 훨씬 작아졌더라"고 모처럼 김수현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김수현은 대표적인 소두(작은머리) 연예인으로 김연아, 고아라 등 여자 연예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도 굴욕 없는 작은 크기를 과시하고 있다.
또 여진구는 김수현에 대해 "예전보다 더 남자다워지고 유쾌해지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앞서 김수현은 한 연예정보프로그램에서 여진구에 대해 "2년 사이 키도 커지고 다리도 두꺼워졌다. 목소리도 걸걸해져 남자가 다 됐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방송은 22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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