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민수, 인디밴드 신곡 작사가로 참여
입력 2012-03-22 11:22 

배우 최민수가 인디밴드 스윙체어의 신곡 '바람이 분다'에 작사가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최민수는 스윙체어의 노래 '바람이 분다'에 랩 부분의 가사를 직접 작사했다. '바람이 분다'는 래퍼 월드 호(World Ho)가 피처링에 참여하며 평소 절친한 최민수에게 곡 모니터링을 부탁했고, 최민수는 노래를 듣고 즉석에서 가사를 적어 줬다.
스윙체어 밴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루는 랩(Rap) 가사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최민수 선배님께서 해결해주셨다. 너무 감사한다” 고 전했다. 스윙체어의 ‘바람이분다를 들은 팬들은 ‘이런 어쿠스틱 음악에도 렙이 들어가니 신선하다 ‘최민수의 랩 가사가 곡의 완성도를 높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민수는 평소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직접 곡을 쓰기도 하고 록산밴드를 결성 활동을 하기도 했다.
13일 싱글앨범 '바람이분다를 발표한 스윙체어는 타이틀곡 '바람이분다‘를 비롯, '비행소녀' '프렌드' 수록곡 전곡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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