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2AM, 국민보고대회 참석…‘아침에 봐도 멋져’
입력 2012-03-22 10:40 

인기 절정의 그룹 2AM이 23일 오전 신라호텔에 떴다. 아침 7시를 조금 넘긴 시간이었고, 블랙 수트를 차려입은 모습이었다. 무슨 일일까?
매일경제가 주최한 제19차 비전 코리아 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올해 국민보고대회의 주제는 ‘한류본색 : 엔조이 K-컬쳐 (韓流本色 : ENJOY K-CULTURE)였다.
김황식 국무총리릅 비롯해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경제계 학계 등 국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2AM을 비롯한 한류를 직접 경험하고 있는 국내 톱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AM은 관련 영상과 보고서를 진지하게 경청했으며, 한류의 앞날에 대한 고민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류가 이미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대표 수출 상품으로 자리 잡음에도 불구, 정작 한류에 대한 전 국민적 인식과 지원은 부족한 현실을 꼬집었다.

특히 지속 가능한 한류가 되기 위한 노력 방향과 한류가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가 얼마나 되며, 이를 100% 활용하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 한류 문화 콘텐츠의 진부함, 부족한 역량을 되짚어 한국 문화 산업을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비전과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불암, 조인성, 류시원, 미쓰에이,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박수진, 김성은 등을 비롯해 정ㆍ관계, 재계, 외교사절 등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 500여명이 참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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