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금융사기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친구로부터 돈을 빌려달라는 메시지를 받고 6백만 원을 송금했지만, 나중에 확인해 보니 친구를 사칭한 사기였다는 52살 장 모 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메신저 금융 사기에 사용된 통장 계좌를 개설한 장소를 확인하고, 계좌 추적에 나섰습니다.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카카오톡 피싱 사례가 경찰에 접수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친구로부터 돈을 빌려달라는 메시지를 받고 6백만 원을 송금했지만, 나중에 확인해 보니 친구를 사칭한 사기였다는 52살 장 모 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메신저 금융 사기에 사용된 통장 계좌를 개설한 장소를 확인하고, 계좌 추적에 나섰습니다.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카카오톡 피싱 사례가 경찰에 접수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