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산도스, 정신분열증 치료제 개발 착수
입력 2012-03-22 07:06 
한국산도스는 국내 제네릭 업계 최초로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산도스 올란자핀 구강붕해필름'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산도스 올란자핀 구강붕해필름'은 정신분열증 및 양극성 장애 치료제로, 필름 형태의 제네릭 개발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구강붕해필름은 구강 내에서 급속히 타액에 녹는 필름 형태로, 복용 시 이 약을 원형 그대로 제거하기 어려운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산도스 백일현 차장은 물과 함께 또는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고, 입 안에서 급속히 녹아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환자들의 약물 순응도가 높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문의료진의 정신분열증, 양극성 장애 환자 치료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