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SBS ‘짝 농어촌 특집에서 ‘칠간지라는 별명을 얻으며 여자 출연자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던 남자7호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은 여자4호였다.
남자들이 여자들을 찾는 ‘숨바꼭질이 진행된 가운데 남자 7호는 여자 4호님과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싶다”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남자7호는 숨바꼭질 데이트를 했던 여자1호를 통해 여자4호를 위한 먹을거리와 핸드크림을 전했다. 남자7호의 마음을 알게 된 여자4호는 활짝 웃으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늦은 시간 애정촌 사람들은 모두 함께 모여 식사를 했고, 여자3호는 호감이 있는 남자7호에게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느냐?”며 넌지시 질문을 했다. 남자 7호는 첫 인상에서 여자 4호를 선택했고, 첫 도시락 선택도 동일했다”라면서 나는 초지일관이다”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를 들은 많은 여자들은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았고, 특히 여자 2호는 눈물을 보이며 망치로 머리를 맞는 느낌이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하지만 자신의 속마음을 너무 일찍 터뜨려서일까. 모든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남자7호는 이후 도시락 데이트에서 단 한명에게도 선택받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