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전국 비…다음주 초까지 쌀쌀
입력 2012-03-21 18:27  | 수정 2012-03-21 18:30
< 1 > 내일은 전국에 봄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오후에 충남과 호남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나 밤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요,
낮동안에도 중부지방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강우량 > 이번 비는 제주와 남해안에 다소 집중될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동과 남부, 제주에 최고 40mm가 되겠고요,
강원동해안과 남해안,제주산간에는 최고 60mm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고요,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 2 > 한편, 꽃샘추위가 풀리면서 포근한 오후가 이어졌는데요,
내일과 모레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전국이 쌀쌀해지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초까지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에 머물겠습니다.

포근한 봄이 올때까지는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 기상도 > 내일은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따라서 흐린 가운데 밤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 최저 > 내일 아침 예상되는 기온은 서울 3도, 춘천 0도, 부산 6도선으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 최고 > 낮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9도, 광주 10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 주간 > 이번 비가 그치는 모레부터는 전국적으로 약간 쌀쌀하겠고요,
다음주 후반부터는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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