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성 대표는 21일 오후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연 비투비 쇼케이스에서 지금이 K-팝은 100m로 따지면 10m 왔다. K-팝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 그 속에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실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실력으로 보면 세계적인 스타는 분명히 나오리라고 본다”고 자신했다. 또 우리나라 작곡가 프로듀서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왔다”고 평가했다.
홍 대표는 자사의 신인 그룹 비투비에 대해 앞으로 무대에서 댄스 뿐 아니라 밴드로서 모든 장르를 넘나들 수 있는 팀으로 만들 것”이라며 비스트 포미닛 지나와 다른 색을 가지고 출발한다. 이 아이들이 성장해 지금까지 K-팝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비투비를 시작으로 새로운 아이들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홍 대표는 "국내 시장은 열악하다. 세계 시장으로 뛰어들어야 하는 단계다. 그 경쟁력에서 이기려면 많은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지금은 우리 콘텐츠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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