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대학가 '바바리맨' 검거
입력 2012-03-21 15:56 
부산지역 대학가 원룸 촌에서 음란행위를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부산대 주변의 원룸 촌에서 혼자 사는 여성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32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인 정 씨는 지난 18일 밤 10시쯤 24살 이 모 씨의 모 빌라 앞에서 휘파람을
불어 이 씨가 창문을 열고 내려다보자 바지를 내리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정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혼자 사는 여성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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