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마트폰 싸게 판다며 돈 챙긴 10대 영장
입력 2012-03-21 15:38 
경기 분당경찰서는 인터넷에 스마트폰을 싸게 판다는 허위 글을 게시해 돈만 받아 가로챈 혐의로 15살 허 모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허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분당의 PC방을 돌아다니며 인터넷 카페 등에 스마트폰을 시중가보다 싸게 팔겠다는 글을 올려 대금만 송금받는 수법으로 100여 차례에 걸쳐 2,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학교를 중퇴한 허 군은 PC방과 찜질방 등을 전전하다 유흥비와 생활비를 구하려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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