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은 지난 13일 남태평양 바누아투를 향해 출발하기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는 가족과 돈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며 그런데 이번 정글에 갔다 오면 인생에서 다른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될 것 같다.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일본의 톱모델 야노 시호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사랑이를 직접 돌보고 있었다는 추성훈은 아기가 너무 좋아 아무에게도 맡기고 싶지 않았는데 장모께서 ‘정글의 법칙 시즌2에 합류하라면서 교토에서 도쿄로 손자를 봐주시겠다고 오셔서 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원래는 아기가 보고 싶을까봐 안 가려고 했었다”며 아기가 너무 보고 싶을까봐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병만, 노우진, 황광희, 리키김, 추성훈, 박시은은 3월 말까지 야생 정글 생활을 경험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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