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주류, 미국 와인 공급가 최대 10% 인하
입력 2012-03-20 10:14 
롯데주류는 지난 19일부터 미국 와인 브랜드인 켄우드 16개 품목의 공급가격을 최대 10% 인하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주류는 지난 15일 한미FTA가 발효되면서 미국 와인에 붙었던 관세 15%가 철폐됨에 따라 가격 인하 요인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가격 인하로 인기 품목인 '잭런던 진판델'의 백화점 판매 가격은 11만원에서 9만9천원으로, '소노마카운티 까베르네소비뇽'은 9만5천원에서 8만5천원으로 10%가량 내려갈 것으로 롯데주류는 전망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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