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튼튼한 안보 없이 평화·번영 없어"

김황식 국무총리는 "안보 앞에는 너와 내가 따로 있을 수 없고, 한마음으로 통일된 국민만이 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0일) 국무회의에서 오는 26일이 천안함 피격 2주기임을 언급하며 "산화한 천안함 46 용사와 고 한주호 준위를 떠올리며 튼튼한 안보 없이는 평화도 번영도 결코 없다는 평범한 교훈을 다시 떠올린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계획에 대해 김 총리는 "이는 중대한 도발행위"라면서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대응하고 확고한 대비태세를 견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