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놀러와 설수현, 주부 설움 하소연 “화장실서 군것질”
입력 2012-03-20 00:10 

[매경닷컴 MK스포츠 최경희 기자] 설수현이 내조의 고충을 토로했다.
19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위기의 주부들 특집에 출연한 미스코리아 출신 설수현이 주부의 설움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승수는 설수현을 향해 늦게 들어오는 남편을 기다리면서 소주 한 잔 하고 그럴 것”이라며 분명히 집에 소주병이 가득 쌓여있을 거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설수현은 술은 안 하는데 초콜릿을 먹는다. 껍질이 수북이 쌓인다”라고 받아쳤다. 이어 아이들이 잠에서 깰까봐 남편을 기다리며 화장실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기도 한다”고 해 출연진을 안타깝게 했다.
이밖에 설수현은 남편을 위해 오전 6시에 일어나서 30분 만에 5첩 반상을 만든다”며 꼭 5대 영양소가 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여 ‘주부 9단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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