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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2 강소라, 유학 결심하며 제이비와 이별?
입력 2012-03-19 23:52 

[매경닷컴 MK스포츠 최경희 기자] 19일 방송된 KBS 드라마 ‘드림하이2에서 해성(강소라 분)이 천재프로듀서 재인(윤희석 분)의 권유를 받고 유학을 결심했다.
이날 ‘슈퍼아이돌 후보에 오르지 못한 해성은 재인으로부터 뜻밖의 기회를 얻는다. 재인이 버클리 음대 진학과 미국 회사 인턴 자리를 마련해 준 것.
쉽게 얻을 수 없는 기회였지만 해성은 제이비와의 이별이 두려운 나머지 유학을 포기하려 한다.
해성이 자신 때문에 고민 중이라는 사실을 안 제이비는 너라면 잘 할 수 있을 거야.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거 꼭 보여줄게. 이번에 떠나게 되면 ‘기다려라. 자주 연락할게 그딴 거 하지 말자. 떠나는 사람 편하게 남는 사람도 편하게 그냥 서로 놓아주자”며 그녀를 격려한다.
결국 해성은 오로지 꿈만을 좇기로 다짐한다. 슈퍼아이돌 마지막 심사 날, 제이비는 자신의 공연을 뒤로하고 해성을 배웅하러 간다. 공항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면서도 눈물을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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