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지연 나쁜손, 진운 매너손 비교되네 ‘너 이리와’
입력 2012-03-19 22:10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지연이 진운을 다정스럽게 어루만지는 일명 ‘나쁜 손으로 남성팬들의 질투를 불러일으켰다.
지연의 ‘나쁜 손은 최근 공개된 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의 촬영현장 사진에서 포착됐다. 사진에는 진리커플(유진-리안)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연과 진운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진운은 지연에게 몸을 밀착한 상태로 어깨에 손을 올려 친근함을 과시하면서도 정작 손은 몸에 닿지 않는 매너 손(이성을 배려해 신체 접촉을 꺼리는 손)으로 여배우를 배려하는 모습이다.
지연의 선택은 달랐다. 그년는 개구쟁이 같은 표정으로 진운의 얼굴을 장난스럽게 움켜쥐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신체 접촉을 전혀 꺼리지 않는 결정적 ‘나쁜 손 순간에도 진운은 흔쾌히 얼굴을 내주고 지연의 장난에 호응하고 있어 친밀한 두 사람의 사이를 짐작케 한다.
‘드림하이2는 2회를 남겨둔 상황에 해성(강소라 분), 유진(정진운 분), 제이비(JB 분), 리안(박지연 분) 네 주인공의 엇갈린 애정전선의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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