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상담을 해주겠다며 불특정 다수로부터 통장과 현금카드를 받아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중국인 등 4명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26살 전 모 씨 등 중국인 3명을 구속하고, 23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전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무담보 대출상담을 해주는 것처럼 속여 80여 개의 통장과 신용카드를 불법으로 모집해 중국 보이스피싱 인출조직에 보내 8천2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유학과 산업체 연수 등의 목적으로 국내에 들어왔으며, 중국발 발신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경기 군포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26살 전 모 씨 등 중국인 3명을 구속하고, 23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전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무담보 대출상담을 해주는 것처럼 속여 80여 개의 통장과 신용카드를 불법으로 모집해 중국 보이스피싱 인출조직에 보내 8천2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유학과 산업체 연수 등의 목적으로 국내에 들어왔으며, 중국발 발신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