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는 19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제작 발표회에서 개그맨 송준근과 함께 사회를 맡았다.
KBS 2TV ‘남자의 자격에서 ‘남격 합창단을 통해 폭풍 가창력을 선보인 신보라는 ‘개그콘서트에서도 최강 재주꾼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현재 ‘생활의 발견 코너를 함께 하고 있는 송준근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이날 제작보고회 행사에 앞서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은 것.
송준근이 신보라씨, 노래 한 곡 부탁드려요”라고 운을 떼자 신보라는 잠시 망설임 없이 넬라 판타지아를 열창했다. 마지막 초고음 부분에서 엽기스러운 삑사리를 내 한 순간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이 돋보이는 가운데 제작보고회 행사는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편 ‘적도의 남자는 ‘갈등과 용서라는 주제로 그린 정통 멜로에 복수극이다. ‘태양의 여자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김용수 연출이 함께한 야심작으로 21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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