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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 승부조작 선수 11명 영구제명
입력 2012-03-19 14:20  | 수정 2012-03-20 00:24
한국배구연맹이 상벌위원회를 열고 경기 조작으로 기소가 확정된 현역 선수 11명을 영구 제명했습니다.
자진 신고를 해 검찰에 약식 기소된 홍 모 선수에게는 무기한 자격 정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은퇴 선수 4명에 대해서는 연맹과 구단, 에이전트 등 프로배구와 관련한 모든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도록 결정했습니다.
연맹은 이들의 아마추어 단체 활동에 관한 부분은 대한배구협회와 논의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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