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5개월 만의 골…FA컵 2골 작렬

【 앵커멘트 】
첼시의 공격수 토레스가 5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나긴 골 가뭄에서 벗어났습니다.
배상문은 PGA투어 트랜지션스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나라밖 스포츠 소식,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첼시의 공격수 토레스가 후반 22분 메이렐레스의 크로스를 받아 레스터 시티 골 그물을 가릅니다.

지난해 10월 유럽챔피언스리그 겡크전 득점 이후 25경기 만에 나온 골입니다.

토레스는 후반 30분 추가 골도 터트립니다.

첼시는 5대 2로 승리하며 FA컵 4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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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1대 0 승리가 유력하던 후반 추가시간.

말라가의 미드필더 카졸라의 프리킥이 굳게 닫혀 있던 레알 마드리드 골문을 활짝 엽니다.

1대 1로 비긴 레알 마드리드는 연승행진을 11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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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이 PGA투어 트랜지션스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기록하며 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

공동 선두 루크 도널드·짐 퓨릭·로버트 개리거스와 연장 승부를 치른 배상문.

18번 홀에서 열린 연장 첫 홀에서 5m 거리의 버디 퍼팅을 놓치며 버디에 성공한 도널드에게 우승컵을 내줬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