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쌍용차, 어린이 자전거 사고 예방 ‘호두바이커 캠페인’ 후원
입력 2012-03-19 10:01 
쌍용차는 어린이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호두바이커 캠페인을 후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19일, 쌍용차 서울사무소에서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와 세이프키즈코리아 송자 대표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호두바이커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모 착용을 생활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세이프키즈코리아가 주관하고 쌍용자동차가 후원하는 캠페인으로, 호두는 자전거 안전모의 애칭이다.

쌍용차 측은 "최근 자전거 관련 사고가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안전모 착용률은 3%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바른 탑승 습관에 대한 조기 교육을 실시함해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호두바이커 캠페인을 통해 쌍용차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와 고유 로고를 개발하여 이를 활용해 친밀도를 제고하는 한편, 5월 중 캠페인 홈페이지를 오픈해 온라인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5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서약을 진행하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안전모를 비롯한 보호장비를 제공하는 ‘온라인 호두바이커 서약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약 후기를 올린 참여 가족들 중 우수후기를 선발해 이를 공유하고 후기 작성자에게 응급 키트 등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어린이 사고 예방과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한 뜻 깊은 발걸음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향후 다양한 분야로 후원 활동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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