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 ‘세계 왕들의 어명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제의 게시물에는 세계 왕들의 모습과 함께 그들이 남긴 어명들이 담겨 있다.
먼저 태양왕 루이 14세는 ‘짐이 곧 국가이다와 나플레옹 1세의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등 익숙한 어명들도 눈에 띈다.
특히 게시물의 맨 마지막에는 고종의 어명이 담겼다. 그는 다소 의아한 어명을 남겨 누리꾼들로 하여금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당시 고종은 궐문 밖의 군밤장수 아무개를 죽여라. 그놈은 나에게 단 한 번도 군밤을 공짜로 주지 않았느니라”라는 어명을 내렸다.
‘세계 왕들의 어명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종이 즉위할 당시 나이가 어려서가 아닐까.” 고종이 최고다.” 익숙한 명언들이 많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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