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 14회에서 인주(서현진 분)는 재철(엄효섭 분)이 준영(성유리 분)의 친아버지가 아님을 우연히 듣게 됐다.
이날 인주는 아버지에게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보게 해주려 병원을 찾는다. 그러던 중 준영이 그의 아버지와 함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그 때 준영과 재철은 과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 모든 것을 듣게 된 인주는 준영이 재철의 친 딸이 아님을 알게 돼 의아해 한다.
인주는 그 이야기를 곱씹어 생각하게 된다. 이전에 한식 연구회 정기 바자회에 참석했을 당시, 자신의 어머니 도희(전인화 분)와 준영을 닮았다고 말하는 주변 사람들 때문에 심기가 불편했던 인주는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이후 인주는 준영에게 직접 이 사실을 확인하고 여전히 불안한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 자신의 자리를 빼앗길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었다.
준영의 출생의 비밀이 서서히 수면 위로 올라와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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