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은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이제 훤을 내려놓아야 하는데 지워지지 않는다. 눈을 감으면 촬영 현장이 자꾸 생각난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선배님들 스태프 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김수현은 ‘해품달의 성공에 대해 부모님들이 내색은 안하지만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다”며 전에는 방에 와서 ‘왔냐고 물어봤다면 지금은 집에 오자 마자 달려나오신다”며 웃었다.
이날 김수현은 리포터 박슬기와 홍대를 찾았다. 홍대 거리는 김수현의 등장으로 인산인해를 이뤄 김수현의 인기를 증명했다. 하지만 비가 오는 궂은 날씨와 밀려드는 대중들 때문에 인터뷰 진행이 어려워져 ‘섹션TV 팀과 김수현은 일찍 홍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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