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체로 포근…곳곳 비, 영동 눈
입력 2012-03-18 09:57 
<1>오늘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에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 특히, 영동의 비는 오후에 눈으로 바뀌면서 다소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오후 한때 경기동부와 영서, 충북북동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중부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내리는 눈비의 양을 살펴보시면, 영동에는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후에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최고 10센티미터의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쌓이는 눈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그 밖에 경북북동산간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1센티미터 내외의 눈이 내리겠고, 경기북부, 영서와 충청북동지방, 경북동해안에는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그 밖의 지방은 낮 동안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 11도, 대구가 15도까지 오르면서 주말 나들이 나가기에도 무난한 하루가 되겠는데요. 다만,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밤부터는 다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내일은 아침 기온 영하로 떨어지는 등 쌀쌀해진다는 점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현재>현재 서울은 6도, 강릉 7도, 대구 10도를 가리키고 있고,

<최고>낮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10도, 울산 14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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