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 2AM은 최근 높아진 팬층과 지명도에 대해서 솔직하게 인정하며 그 때문에 겪은 뒷이야기들을 공개했다.
MC들이 요즘 많이 알아보는 것 같다”고 묻자 2AM 또한 확실히 팬층이 두터워진 것 같다”며 공항 경험담을 전했다.
진운은 공항에서 아주머니들이 보시면 조권씨한테는 ‘깝권 ‘조깝이다고 외치면서 좋아하고, 슬옹씨는 ‘키도 크고 훤칠하다면서 알아보신다”고 말했다.
이어 창민씨에 대해서는 ‘아이고 몸 좋은 사람이다면서 몸을 만지는데, 저한테는 ‘조정선수다”라고 대뜸 말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창민 또한 저희를 정말 많이 알아보셔서 좋은데...이비인후과에서 간적이 있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창민은 우연히 김신영의 어머니를 만나게 됐고 자신을 잘 알아보지 못하는 그녀와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김신영의 어머니는 생각보다 안 못생겼네”라며 굴욕을 줬다.
김신영은 어머니가 집에 오더니 ‘나 걔 봤다. 김창만이라고 하더라”고 밝혀 창민의 뒷목을 뻣뻣하게 했다.
이날 2AM은 원더걸스의 ‘Be My Lady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원더보이즈로 깜짝 변신해 시청자들의 채널을 붙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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