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정화가 나서니…7개월만에 1억 모금
입력 2012-03-17 14:16 

MBC 자원봉사 희망프로젝트 '나누면 행복'이 배우 김정화의 진행 7개월 만에 기부금 1억원을 모았다.
다.
매주 수요일 밤 12시 35분 방송되는 '나누면 행복'은 지난 해부터 '나눔 토크쇼' 코너를 통해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들과 만나고 있다. '나누면 행복'의 기금모금을 담당한 대표적인 국제NGO단체 '기아대책'은 김정화가 MC를 맡은 지난 해 7월 20일부터 누적된 시청자들의 후원수익금이 최근 1억 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김정화는 자신이 진행하는 '나누면 행복'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시청자들의 훈훈한 마음에 진심 어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정화는 "나눔토크쇼의 게스트분들께서 내가 그들을 도와주는 것 같지만 오히려 내가 받는다고들 하시는데 저 역시 그 말에 공감하게 되었다. 나누면 그 기쁨이 두 배로 돌아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정화는 이 프로그램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고 있기도 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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