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소녀시대, 지난해만 200억 3년 매출 700억 훌쩍
입력 2012-03-17 10:52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지난 3년간 매출액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SM엔터테인먼트의 투자설명서 공시자료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2009년 170억3백만원 2010년 300억 4천4백만원, 2011년 3분기 까지 217억 3천7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1년 3분기까지 총 688억 1천1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 4분기까지 포함하면 700억원은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이며 일본활동까지 포함하면 1000억원 내외로 추산된다.
이 매출은 SM 소속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샤이니, 에프엑스 등 상위 5개팀의 3년간 총 매출 1619억 5천4백만원 중 42%에 해당하는 수치다. 같은 시기 슈퍼주니어는 395억6천2백만원을, 331억2천9백만원을 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