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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리사, 네버스탑 고음...압도적 가창력 무대 화제
입력 2012-03-17 01:10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리사가 폭풍가창력으로 객석과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17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뮤지컬 ‘광화문 연가의 주연 가수 리사와 조성모가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광화문 연가를 통해서 남자친구 송창의를 만났다”라면서 리사의 연인 송창의를 언급하며 짖궂은 질문을 했다.
수줍게 그렇다”고 답하는 그녀에게 유희열은 리사에게 광화문연가는 어떤 작품인가?”라며 달콤한 대답을 유도했지만 리사는 감사한 작품이다”라고 노련하게 피해갔다.

이어 두 사람은 뮤지컬 발성과 일반 무대 발성의 차이를 자신의 히트곡을 직접 부르며 설명했다.
뮤지컬의 매력에 대해서 리사는 그 순간 그때만, 그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라이브쇼이고 매번 다르다”며 현장성을 가장 큰 매력으로 꼽았다.
이어 유희열은 뮤지컬사에 길이 남는 노래”라면서 리사의 ‘그녀의 웃음소리 뿐 무대를 소개했다. 차분한 감성으로 무대를 시작한 리사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단숨에 객석을 정적에 빠뜨렸다.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끊기지 않는 고음으로 전율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압도된 관객들은 입을 딱 벌리고 리사의 무대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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