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도롱뇽 한승연, 실연녀로 분해 민호와 어설픈 커플연기
입력 2012-03-17 00:0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슬기 기자] 16일 방송된 SBS ‘도롱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서 카라 한승연이 실연녀로 분해 굴욕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승연(한승연 분)은 헤어진 전 남자친구를 되찾기 위해 도롱뇽 도사를 찾았다.
돈을 벌기 위해 이 제안을 수락한 원삼(임원희 분)과는 달리 민혁(민호 분)은 자신의 첫사랑과 똑 닮은 승연을 돕기 위해 작전에 동참한다.
이들은 승연의 전 남자친구 찬우의 뒤를 따라다니며 찬우와 새 여자친구를 갈라놓으려 커플 깨뜨리기 3단계 작전을 쓴다. 1단계는 찬우 망신주기 작전, 2단계는 잘생긴 외모의 민혁을 이용한 질투작전, 3단계에서는 그들의 프러포즈까지 망쳤다. 방송 말미 찬우와 새 여자친구를 헤어지게 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승연은 씁쓸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승연을 차버린 찬우 역은 배우 지후가, 찬우의 새 여자친구이자 승연의 맞수 지민 역은 쥬얼리 은정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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