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처럼 입체윤곽성형?…정확한 진단 우선돼야

최근 몇몇 연예인들이 양악수술이나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일반인들 사이에 작고 갸름한 입체적인 얼굴이 각광 받고 있습니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연예인처럼 작고 갸름한 얼굴형을 만들고자 입체윤곽 연예성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안면윤곽술은 얼굴의 앞쪽을 중심으로 입체감과 볼륨감을 만들어주는 다양한 방법의 수술들을 말합니다.

이목구비가 아무리 예쁘더라도 이마나 광대, 턱 등의 모양이 심하게 튀어 나왔거나 얼굴에 볼륨감이 없어 밋밋할 경우 전체적으로 예쁘다는 인상을 주기 어려운 상황에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안면윤곽술에는 사각턱 수술과 광대뼈 축소술, 무턱 수술 등이 있습니다.

얼굴 앞쪽으로 입체감이 살아나면 얼굴이 작아 보일 뿐만 아니라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광대뼈는 얼굴에 입체감을 줄 수 있는 부위로 얼굴 앞쪽의 앞광대가 살아나면 한층 입체적이고 볼륨감이 느껴지는 작은 얼굴이 완성됩니다.

서일범 그랜드성형외과 원장은 "무엇보다 안면윤곽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얼굴과 다른 부위와의 조화에 달려 있다"며 "따라서 부정확한 진단으로 인한 수술은 자칫 잘못하면 눈, 코 등과 어울리지 않는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