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근혜 "불미스런 후보자 자격 박탈할 것"
입력 2012-03-16 16:54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천을 받아 후보가 된 경우에도 불미스러운 일이 있을 때는 후보 자격을 박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오늘 세종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새누리당의 공천은 도덕성을 중요시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어떤 문제가 생기면 공천위에서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간인 사찰 문제에 대해서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면 명명백백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다"면서 "예외를 두거나 감추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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