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엽의 그녀` 경수진, 이보영 아역으로 드라마 데뷔
입력 2012-03-16 09:22 

신인 배우 경수진이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를 통해 드라마에 데뷔한다.
신예 경수진은 갤럭시 탭, LG U+, KDB산업은행 광고 등에 출연하며 손예진을 쏙 빼닮은 외모와 청순한 이미지로 어필하며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겨왔다. 특히 정엽의 ‘눈물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정엽의 그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1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되는 수목 드라마 '적도의 남자'는 인간의 욕망과 엇갈린 사랑에서 비롯된 갈등과 용서를 그려낸 작품으로 경수진은 극중 여주인공 이보영의 고등학생, 대학생 시절 역할을 맡았다. '선덕여왕', '계백' 등을 통해 아역스타로 자리한 이현우와 '해를품은 달'로 스타덤에 오른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경수진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한편 경수진은 지난해 촬영을 마친 스크린 데뷔작 '홀리와 완이' 역시 개봉을 앞두고 있어 향후 연기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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