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승기 강심장 마지막 녹화에...김영철 “아쉽다”
입력 2012-03-15 20:22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MC 이승기의 마지막 ‘강심장 녹화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SBS ‘강심장 고정 패널로 활약중인 김영철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강심장 (이)승기가 녹화 마지막이라네요. 뭔가 좀 허전하기도 하고~ 아.. 저는 아니고요! ‘고쇼하면서 이것도 해야죠!”라며 아쉬운 마음과 함께 자신의 향후 계획을 전했다.
이어 김영철은 (강심장은) 저를 지금까지 있게 한 프로그램이고요. 후임자 MC가 또 저랑 아주 친한 친구이군요”라는 멘션을 남겨 후임 MC로 발탁된 이동욱에 대한 친분도 넌지시 내비쳤다.
이승기는 15일 오전 서울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진행된 YG패밀리 특집 녹화를 마지막으로 ‘강심장 MC에서 하차한다. 지난 2009년 10월 첫 방송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지난해 가을 강호동이 잠정 은퇴하면서 약 6개월동안 단독 MC로 활약해왔던 이승기는 일본 진출과 연기활동 매진을 위해 예능 출연을 자제하고 있다. 앞서 KBS 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도 하차했다.
김영철은 고현정이 진행하는 SBS 새 토크쇼 ‘고쇼에 정형돈, 윤종신과 함께 MC로 합류하고 활동폭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