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최근 온라인상 ‘오늘 학교에서 시멘트 줬어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돼 보는 이를 경악케 했다.
한 장의 사진 속에는 학교 급식이 찍혀있다. 식판에는 배추김치와 핫도그가 반찬으로 놓여져 있고 밥과 국 대신 정체불명의 회색 음식이 담겨있다.
글쓴이에 의하면 이 음식은 다름 아닌 ‘깨죽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리 건강에 좋단들 짙은 회색의 걸쭉한 모습은 마치 시멘트 반죽을 보는 것 같아 식욕이 뚝 떨어진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이 절로 떠오르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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