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총기를 난사해 민간인 16명을 살해한 미군 용의자가 쿠웨이트로 이송됐다고 국제안보지원군 사령부가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아프간에는 용의자를 장기간 가둘 만한 미군 시설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용의자는 38살의 육군 하사로 알려졌을 뿐 이름은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 있습니다.
아프간은 재판권을 넘기고 공개 재판할 것을 요구했지만, 미국은 이번 사건을 자체적으로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아프간에는 용의자를 장기간 가둘 만한 미군 시설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용의자는 38살의 육군 하사로 알려졌을 뿐 이름은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 있습니다.
아프간은 재판권을 넘기고 공개 재판할 것을 요구했지만, 미국은 이번 사건을 자체적으로 수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