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출연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 KOICA가 명확한 기준을 두지 않고 채용과 인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KOICA는 지난 2010년 2급 승진인사에서 후보자 순위 22위인 특정인에게 가산점을 주도록 이사장이 직접 지시해 승진했습니다.
또한 계약직 직원을 뽑는 과정에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 높은 점수를 줘 채용하기도 해 공정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지역재건팀 기지 구축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담당직원들이 특정 컨소시엄이 선정되도록 참가자격 등을 변경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이 과정에서 향응을 제공 받은 직원을 파면하도록 하고 다른 관련직원 역시 엄중 문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KOICA는 지난 2010년 2급 승진인사에서 후보자 순위 22위인 특정인에게 가산점을 주도록 이사장이 직접 지시해 승진했습니다.
또한 계약직 직원을 뽑는 과정에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 높은 점수를 줘 채용하기도 해 공정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지역재건팀 기지 구축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담당직원들이 특정 컨소시엄이 선정되도록 참가자격 등을 변경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이 과정에서 향응을 제공 받은 직원을 파면하도록 하고 다른 관련직원 역시 엄중 문책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