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지방 과다섭취, 정자 질 떨어져
입력 2012-03-15 10:27  | 수정 2012-03-15 11:38
지방 섭취가 많을수록 정자의 수가 적고 밀도도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이 남성 99명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조사하고 정액 샘플을 분석한 결과 지방섭취가 많은 상위 30%의 정자의 수는 하위 30%에 비해 정자의 수는 43% 낮고 밀도는 38%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지방 중에서도 포화지방이 정자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지만 불포화지방인 오메가-3 지방산은 정자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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