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골드만삭스 조직, 지독하고 파괴적"
입력 2012-03-15 09:58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고위급 임원이 골드만삭스를 "독성으로 가득하고 파괴적인 조직"이라고 묘사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그렉 스미스 전무는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왜 내가 골드만삭스를 떠나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고객을 '봉'이라고 칭하는 등 골드만삭스를 부도덕한 조직이라고 평가했으며 같은 날 사표를 냈습니다.
골드만삭스 측은 "고객이 성공해야 회사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며 빠르게 반박하고 나섰지만, 스미스 전무의 글은 이미 SNS를 통해 확산한 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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